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 (문단 편집) === 말레이시아 정부의 혼선 야기와 수색 지연 === 상술된 주술사 기용도 그렇지만 수사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계속 잘못을 저질러 지탄을 받게 되었다. 하필이면 사고기의 기장이 당시 말레이시아 정권의 최대 정적이었던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와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관계인 것이 드러나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기장을 용의선상에 올린 것이 안와르 전 부총리를 엮어 보려는 술책이 아닌가라는 비난이 터져나왔다. 안와르 측은 사고기 기장과 아는 사이인 것은 인정했으나 자신은 이 사건과 무관하다고 항변했지만 언론에서는 은근히 이 기장이 안와르의 열렬한 지지자이고 안와르에게 [[동성애]] 혐의로 유죄 판결이 내려지자 이에 불만을 품고 사고기의 항로를 이탈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내면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언플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게다가 사고기가 항로를 이탈한 걸로 추정되는 시점에 말레이시아군이 정체불명의 비행체를 레이더로 포착했지만 적대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비행체를 내버려 둔 것으로 드러나 지탄을 샀다. 이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사고기일 가능성도 있는 상황인데 말레이시아군이 정체불명의 비행체에 접촉을 시도해 보기라도 했다면 사건이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안와르 전 총리도 자신이 재무장관 시절에 도입한 레이더인데 기체의 종류를 식별할 수 있는 레이더가 이 비행기를 포착하지 못한 건 이해가 안 된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이후 발표에서 사고기가 [[페낭]]쪽으로 비행하는 것을 포착했지만 사고기가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단순히 비행기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회항하는 것으로만 여겼다고 해명했다. 수사 과정에서도 오락가락하는 행보로 국제적 불신을 자초했다. 3월 11일에는 한창 남중국해를 수색하는 와중에 사고기가 기수를 틀어서 말라카 해협쪽으로 이동한 것 같다고 발표해 남중국해 수색을 혼란에 빠뜨렸고 3월 15일에는 사고기가 의도적으로 통신 시스템을 끄고 회항한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 신호음으로 미뤄볼 때 북부항로나 남부항로로 향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중국이 남중국해를 1주일 넘게 수색하던 시점에 나왔고 중국은 이런 말레이시아 정부의 행보에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게다가 구체적인 수색 범위를 지정하지 못하고 두루뭉술하게 광활한 지역을 수색해 달라고만 해서 다른 나라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결국 인도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수색 범위를 알려주기 전까지 수색을 중단한다고 선언했고 미국도 수색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선박수색은 중단하고 항공기 정찰 수색만 하겠다고 하는 등 수색에 나선 이들의 불신을 사고 말았다. 이 때문에 [[말레이시아]] 정부가 사고기의 행방을 알면서도 정치적 목적 때문에 숨기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적인 이야기까지 나돌았지만 안와르 전 총리조차도 그런 것 같지는 않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왕비]]는 이 와중에 [[골프]]를 쳐서 비판을 받았다.[[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40327_000950972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